반응형 생물학32 [세포생물학] 진핵세포의 기원, 세포내 공생설 진핵세포 진화의 핵심 내용은 세포 내 소기관을 획득한 것이다. 세포 내 소기관은 한 세포가 다른 세포와 공생하는 과정을 통해 진화했다는 가설이 우세하다. 이를 '세포 내 공생설 (Endosymbiosis)'이라 하며, 원시 진핵세포 안에 살게 된 원핵세포로부터 진화됐다고 주장한다. 미토콘드리아와 엽록체, 세포 내 공생설 (Endosymbiosis)의 단서 진핵세포가 세포 내 공생으로 진화했다는 사실은 미토콘드리아와 엽록체에 대한 연구로 알 수 있다. 미토콘드리아와 엽록체는 큰 진핵세포 속에 살고 있던 진정세균 (일반적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세균이다. 원핵세균과 구분하기 위해 '진정'이라는 단어를 추가한 것이다)으로부터 진화한 것으로 보인다. 미토콘드리아와 엽록체는 모두 세균 사이즈이고, 세균처럼 생겼으며.. 2023. 2. 20. [세포생물학] 진핵세포, 세포 소기관, 세포골격 진핵세포는 세포막으로 둘러싸여 있고 세포질에 리보솜 (단백질 합성장소)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원핵세포보다 그 구조가 훨씬 복잡하고 핵, 소포체, 골지체, 리소좀, 퍼옥시좀과 같은 세포 소기관과 세포골격을 가지고 있다. 진핵세포 특징 진핵세포에서 가장 크고 특징적인 세포소기관은 직경 약 5um의 핵 (Nucleus)이다. 핵은 세포의 유전정보를 담고 있는데 원핵세포 DNA와 같이 원모양의 DNA, 플라스미드가 아닌 선형 DNA를 가진다. 핵에서 DNA복제와 RNA 합성이 일어나며 RNA가 단백질로 번역되는 장소는 세포질에 있는 리보솜이다. 진핵세포는 세포질에 핵 이외에도 막으로 둘러싸인 여러 세포소기관을 가진다. 이 세포소기관들은 구획화되어 공간적으로 분리되어 있는데, 서로 다른 대사과정을 진행하기 위함.. 2023. 2. 19. [세포생물학] 대사과정의 진화, 해당과정, 광합성, 산화적인산화 진화 초기에는 풍부하던 유기체가 고갈되는 상황이 발생한다. 세포는 생존에 필요한 에너지를 스스로 만들고 복제에 필요한 분자를 합성하는 대사과정을 진화시켜야 했을 것이다. 실제로 현재의 생물체는 해당과정, 광합성 그리고 산화적 인산화를 주요 대사과정으로 사용하며 살아가고 있다. 생명체의 에너지, ATP 부제: 해당과정(Glycolysis)의 진화 대사 에너지의 생성과 사용은 모든세포 활동의 중심이며 에너지 대사의 주요 과정은 현재의 모든 세포에 잘 보존되어 있다. 모든 세포는 ATP (Adenosine 5'-triphosphate)라 불리는 에너지를 합성한다. 이 에너지는 세포 구성성분을 합성, 근육 수축과 같이 에너지가 필요한 세포 활동에 사용된다. ATP를 얻는 메커니즘은 해당작용, 광합성, 산화적 인.. 2023. 2. 19. [세포생물학] 원핵세포, 진핵세포, 최초의 세포, 고분자 합성 세포는 핵의 유무에 따라 두 종류로 나눌 수 있다. 진핵세포 (Eukaryotic cell)는 유전물질과 세포질을 서로 나누어지도록 한 핵막이 존재하는 반면 원핵세포 (Prokaryotic cell)는 핵막이 없다. 세포의 기원과 진화 앞서 살펴본 것처럼 원핵세포와 진핵세포는 핵막의 유무로 크게 나뉜다. 더 세부적으로 살펴보자. 일반적으로 원핵세포는 진핵세포 보다 작고 단순하다. 핵이 없고, 소유하고 있는 유전정보가 비교적 단순하다. 마지막으로, 세포소기관 및 세포골격을 확인할 수 없다. 잠시 살펴보았는데도 원핵세포와 진핵세포는 큰 차이가 있다. 이렇게 큰 차이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의 세포들은 모두 동일한 조상에서 유래되었다고 보고 있다. 이 두 세포가 분자적으로 동일한 원리에 의해 생명현상을 보.. 2023. 2. 18. 이전 1 2 3 4 5 6 7 8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