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포생물학] 실험모델(3) - 척추동물, 제노푸스, 제브라피쉬, 마우스, 사용이유
가장 복잡한 동물은 인간과 포유류를 포함한 척추동물 (Vertabrates)이다. 인간의 유전체는 30 억 염기쌍으로 구성되어, 앞서 설명했던 실험모델과 비교하여 약 20 - 30 배 크고, 20,000 - 25,000 개의 유전자로 구성된다. 척추동물 (Vertabrates) 인체는 200 종 이상의 서로 다른 특화된 세포로 구성된다. 이런 복잡성 때문에 척추동물은 세포 및 분자생물학 관점에서 연구가 매우 어렵지만 생명과학의 주된 관심사는 결국 인간이다. 인간이나 다른 포유동물의 세포를 연구하는 방법 중 하나는 인간 세포를 시험관에서 배양해 실험에 사용하는 것이다. 배양된 세포를 이용하여 포유류 세포의 DNA 복제, 유전자 발현, 단백질 합성과 처리, 세포 분열 등과 같은 기본적인 연구가 진행됐다. 특..
2023. 2. 24.
[세포생물학] 다세포 생물의 진화, 생물의 복잡성과 다양성, 식물계 진화, 동물계 진화
많은 진핵생물은 세균처럼 자기 복제를 하는 단세포 생물이다. 진핵생물은 크게 균계, 식물계, 동물계, 원생생물계로 나뉘며, 가장 단순한 진핵생물의 하나로 효모를 들 수 있다. 효모는 세균보다 복잡하지만 동물, 식물세포보다는 작고 단순하다. 진핵생물의 복잡성과 다양성 가장 많이 연구되고 있는 누룩 효모는 세포의 직경이 6 um, 1200만 bp의 DNA를 가진다. 다른 단세포 진핵생물은 훨씬 더 복잡해서 어떤 것은 사람 세포와 비슷한 양의 DNA를 가지고 있다. 이들은 광합성, 운동, 먹이 포획 및 소화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섬모충 원생동물인 짚신벌레는 크고 복잡한 한 개의 세포로 이루어져 있는데, 길이가 약 350 um 정도이다. 움직이면서 세균과 효모를 잡아먹는다. 놀랍게도 짚신벌레의 유전..
2023. 2. 21.